5월 2일 기다리고 기다렸던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불갑산이었고 목표는 연실봉이었습니다.
인원은 아이들 9명 선생님 8명 자원봉사 3분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연실봉을 올라가는데 쉽게봤던 언덕길이 왜이리 어렵던지
아이들 따라가기도 쉽지만은 않더군요
더구나 한 친구는 평소에 약하게만 보아봤었는데 가파른 언덕길을
뛰어서 올라가는 모습에 사람의 단면만 보고있는 나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던것 같습니다.
등반 후 먹는 밥맛은 꿀맛이었습니다.
이후에 보물찿기, 2인 3각 등등 여러가지 게임을 하구 돌아왔습니다.
오늘 등반에서 우리 아이들이 중간에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을 기억하여 사회에 복귀해서도 힘든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자리에서 자기역할을 충분히 할수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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